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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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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짐승의 끝(End of Animal) QA
영화 [심장이 뛴다] 새로 올라온 스틸 심장이 뛴다 감독 : 윤재근 출연 : 김윤진, 박해일 더보기 “심장은 하나, 살려야 할 사람은 둘.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어?” 한 중년 여성이 뇌사상태로 병원에 실려오고, 심장.. 더보기 아 멋있다~ ㅎㅎ
[극락도 살인사건] 박해일 인터뷰 박해일 인터뷰 채널2.0 박해일 인터뷰
박해일이 추천하는 취향을 넓혀준 영화들 박해일이 추천하는 취향을 넓혀준 영화들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이긴 한데 어떤 거창한 테마로 포장하진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런 건 별로 안 좋아해요." 고르느라 밤에 3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고 말하며 다섯 편의 영화 목록을 건네주던 박해일은 특유의 낮은 목소리 그대로 담담하게 부탁했다. 조곤조곤한 태도와 손에 들린 수첩에 적힌 정말 하나의 테마로 모으는 게 불가능한 스펙트럼의 영화들. 이 일회적 풍경은 박해일이라는 배우가 충무로에서 다양한 역할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어떤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사실 외모적으로만 따진다면 박해일에겐 과거 아이스크림 CF에서 학생들을 향해 어색하게 미소 짓는 순박한 총각 선생님이 가장 어울려 보인다. 밝지만 눈부시지 않고, 순박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하지만 결..
[심장이 뛴다] 촬영 현장 출근시간을 갓 넘긴 평일 오전, 서울 강남 을지병원 앞 사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한 곳을 흘끔거린다. 그곳에, 몸에 꼭 붙는 누드 톤 스커트를 입고 급박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 김윤진이 보인다. 잠깐 담배 사러 나온 듯한 느낌의, 추리닝 차림을 한 박해일도 어디선가 나타났다. 그리고 스탭들은 차량과 사람 통제에 분주하다. "빨리 좀 지나가 주세요." "신경 쓰지 말고 걸어가 주세요." 9월 14일, 을지병원 앞에서 윤재근 감독의 [심장이 뛴다] 35회 차 촬영이 진행됐다. 무전기를 들고 앉아 있는 이가 윤재근 감독이다. [심장이 뛴다]는 딸을 살려야 하는 엄마 연희(김윤진)와 엄마를 지켜야하는 아들 휘도(박해일)의 이야기다. 연희의 딸은 한시가 급하게 심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병에 걸렸고, 휘..
영화 [심장이 뛴다] 현장포토 해일님 심장이 뛴다 감독 : 윤재근 출연 : 김윤진, 박해일 더보기 “심장은 하나, 살려야 할 사람은 둘.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어?” 한 중년 여성이 뇌사상태로 병원에 실려오고, 심장.. 더보기 김윤진, 박해일 주연 영화 [심장이 뛴다] 정말 기대되는 영화~
이끼 대구 무대인사
[인터뷰] 박해일 “기 센 배우들과의 작업, 미치는 줄 알았다” 가무잡잡해진 피부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얼굴도 한층 야위어보였다. 치열하게 촬영한 신작 ‘이끼’에 대한 고충을 대변하는 듯 했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해일은 며칠 째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느라 목소리가 갈라져 있었다. 하루 평균 7~8개의 매체의 기자들과 60cm 정도의 테이블을 두고 마주하고 있으니, 그 고충도 짐작이 됐다. 그는 스크린에서 보이는 그대로 차분하면서도 진지했다. 60분을 조금 넘긴 인터뷰 시간 내내 한번도 목소리 톤을 높이지 않았다. 5년째 쓰고 있다는 낡은 ‘전지현폰’이 그의 스타일을 말해주는 듯 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이끼’에서 박해일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느라 외딴 마을 사람들과 대결하는 남자 ‘유해국’ 역을 맡았다. 그는 웹툰만화 ‘이끼’가 영화화 된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