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트리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엠스트리트 “故이서현까지‥여섯명의 몫”[인터뷰] 보컬그룹 엠스트리트(M.Street 광토 설 더블유)가 신곡 ‘넥타이를 풀고’로 돌아왔다. 2008년 멤버 이서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엠스트리트라는 이름으로 신곡을 내는 것은 3년만이다. 실제로 지난 3년 간 엠스트리트는 비공식적으로 해체 상태였다. 광토는 한동안 집밖에 나오지 못할 만큼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설은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 음악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시작했다. 엠스트리트는 스스로 엠스트리트라는 이름을 놓아버렸다. “해체라고 봤죠. 사실상 해체였어요. 당시에는 더 이상은 음악은 못하겠다, 무대에는 못서겠다 싶었어요. 사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광토의 목소리는 담담했다. 일단은 모두 과거형이다. 어쩌면 3년이란 시간은 상처가 아물기 충분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더 지체하기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