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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극 [극적인 하룻밤]

 


 


 

 

제목에서 풍기는 19금의 향기~ 
19금 장면이 있긴 하지만. 그 조차도 유쾌하게 웃음으로 풀어가 극은 그리 야하지 않다.

서로 사랑하던 사람들.. 그 상대의 두사람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나는 두 남녀가  여자의 적극적인 들이댐으로 인해 극적인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후 실연의 아픔으로 여자는 자살을 기도하고....
하룻밤 이후 티격 태격하던 그들 어느새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된다. 
그러나 하룻밤 보내고 나서 죽겠다고 하질 않나, 또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시후가 정훈은 부담스럽기만하고, 과거의 실연 상처로 인해 새로운 사랑이 두렵다.
그에 반해 사랑의 상처를 새로운 사랑으로 치유하려는 시후..  적극적으로 정훈에게 다가서지만 또 다시 상처만 받는다.
어느새 삭튼 사랑을 결국 밀어내는 정훈이지만.... 시후가 그립기만 하다.
인연의 끈은 결국 쉽게 끊어 지지 않고, 사랑으로 받은 상처는 새로운사랑으로 치유한다 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연극 ㅋㅋ
너무나도 현실적인 대사가 공감되고 과거 내 연애사가 문득 떠오르며... 무언가 생각하게 되는 연극이지만.. 
보는내내 깨알같이 웃기고 재미있는 연극이다.
강추합니다!!! 7월부터 재공연을 하니 연인들이라면 꼭 보시길 !!

아오 난 연애할 사람도 없구만 로코물 연극 뮤지컬이나 주구장창 보고있고 ㅠㅠㅠ 아... 우울해... 







시후 : 사는게 참 야릇하네요~
정훈 : 야릇할게 뭐야 죽지 못해 사는거지....

정훈 :  사랑이 아픈건 나도 알겠는데 난 이제 누구 사랑하는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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