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

111105 삼총사 커튼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이정렬, 서지영, 김소현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이 네명의 합이 너무 좋다.
우선 잭에서의 다니엘은 나랑 너무 안 맞았던 엄배우는 삼총사에선 시골에서 올라온 10대? 촌뜨기 달타냥 그 자체가 되어 연기하는데, 이건 뭐지? 완전 내 스타일이자나? 머리까지 뽀글파마를 하고 나와서 그런지 너무 귀엽다.
진짜 빙구같은 촌뜨기 [촌뜨기]란 단어만 들어도 길길이 날뛰는 초딩 달타냥을 보여주심.
아.. 진짜 너무 귀엽 ㅋㅋㅋㅋ 갑자기 호감으로 변했어...

유준상배우님은 나의 본진님 해일님 때문에 이끼 시사회때 쭈욱 뵙고,그러구 보니 이끼 무대인사때 유준상 배우님한테 책도 받은 여자네 내가 ㅋㅋㅋ 악수도 하고 ㅋㅋㅋ
암튼 잭에서도 민배우님이랑 같은 앤더슨 역이라서 무대에선 첨봤는데... 와!~ 연예인이다!!! 이분은 진짜 너무너무 멋있다. ㅠㅠ왜 그땐 몰랐을까? 그땐 내눈엔  해일님 밖에 보이지 않아서ㅠㅠ 죄송해요 배우님
연기도 일단 잘하시지만... 그 세명의 배우들 속에서 중심을 잡으시면서 깨알같은 개그를 치시는데 ㅋㅋㅋㅋ 좀 오글거리긴 하지만... 아 너무 멋있어요 배우님
나는 민옵의 노예이기 때문에.. 모든 다 좋지만... 잭같은 우울한 극만 보다가 우아한 바람둥이 이미지라던지.
술집씬에서 다같이 춤추는 씬이 왜이리 귀여우신지.. 낼 모래면 40이신데 ㅋㅋㅋ 혼자 광대 발사하면서 계속 지켜보게 된다.  

특유의 동굴목소리가 빛을 발하는 프로토스 역에 김법래 배우님
아..배우님 잭에선 나랑 약간 안맞았는데... 어느새 난 하트눈 되서 법래 배우님을 바라보고 있었다...
너무 귀여우시다.

스팸도 그렇고 삼총사도 그렇고 병맛이 내 취향인것을 이제서야 깨달은것인가?
난 민옵의 노예이기 떄문에 (목숨인가 사랑인가 빼고)딱히 기억에 남는 넘버도 남는 장면도 없지만...
아 너무 좋아 또 보고싶어 ㅋㅋㅋ 사랑해요 엄유민법!!
그래서 난 바로 예매를 고고씽